더불어 행복한 문산읍 만들기에 앞장서
더불어 행복한 문산읍 만들기에 앞장서
  • 허철종 지역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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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 10월 맞춤복지 제공
 

진주시 문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강태석)는 지난 25일 10월 맞춤형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2가구에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문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명은 집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쓰레기 및 고물더미 등으로 주변환경이 지저분한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와 네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장애인 부부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섰다.

회원들은 독거노인세대에는 집의 노후화된 벽면과 대문을 직접 페인트 칠하고, 마당과 집안의 방치된 쓰레기, 고물 더미 등을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였고, 장애인부부의 집에는 고장난 보일러를 수리하여 추워진 날씨에 대한 걱정없이 어린 네자녀들과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수혜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강 모씨는 “그동안 집 안팎이 쓰레기, 고물 등으로 둘러쌓여 지저분한지 알면서도 노령의 나이로 기운이 없고, 몸도 불편하여 정리하지 못한 채 살았는데 회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문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이웃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과 장애인부부세대에게 우리가 가진 작은 힘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문산읍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철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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