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딸기 재배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산청군 딸기 재배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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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컨설팅…네덜란드 선진 기술 습득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오전 10시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오전 10시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설딸기 재배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ATEC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딸기 양수분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청지역 시설딸기 재배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시설딸기 재배에 관한 해외 선진기술 조기도입, 주요 양분결핍 관리, 양수분 및 작물관리, 시설환경관리 등이다.

이날 초빙된 헤르만 에클붐(Herman Eijkelboom, 네덜란드)씨는 시설채소 환경조절 및 수분관리분야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다.

특히 강의 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장교육을 병행해 참가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설양액재배 선진기술 습득 계기가 됐고, 산청딸기 명품화를 위한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딸기는 약800여 농가, 400ha 면적에서 연간 1만1000M/T(메트릭톤)을 생산해 8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작물이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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