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평화마을사랑의집 10주년 기념행사
합천군 평화마을사랑의집 10주년 기념행사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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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에게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다
 

합천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평화마을사랑의집(원장 소재훈)에서는 지난 26일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을 비롯한 입소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소 장애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히 기념식을 갖고 참석한 분들과 따뜻한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재훈 원장은 “2008년 시설을 개원하여 처음에는 정말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해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군수님을 비롯한 유관기관, 후원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로 10주년을 기쁘게 맞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했다.

문준희 군수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해 소재훈원장과 직원들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장애인들과 보호자의 마음에서 한분의 군민에게도 소홀함 없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사를 갈음했다.

한편 평화마을사랑의집은 2008년 12월에 개원하여 현재 입소 중증장애인은 40명이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직원은 26명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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