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창녕소방서 재난대응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10.29 18:49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발생시 유관기관 역할분담·협력사항 중점
▲ 창녕소방서는 지난 25일 오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25일 오후 2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도중 발생한 진도6.0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체육관 일부가 붕괴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어 일어난 여진으로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소방서, 창녕군청을 비롯하여 경찰서, 한국전력 창녕지부, KT 등 8개 관내 유관기관 200여명 인력과 30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재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분담 및 협력사항을 중점 훈련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선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활동, 종합방수의 순서로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라 시행했다.

특히, 훈련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드론은 인 명구조와 화재진압에 큰 도움을주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같은 재난상황에서도 주변 조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큰 재난 상황에 맞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철저히 유지하여 각종 재난상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