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언어 소통 환경 조성·자녀 정체성확립 성장 지원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상호작용놀이, 마술놀이, 가면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잇다.
특히 가정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녀의 정체성확립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진행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