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는 매입대상 품종 지속 재배…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 필요
고성군은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으로 올해와 동일한 영호진미, 새일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농산물품질관리원·농협·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농민단체장·선도농가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위원회를 열고 농가 재배 선호도·지역 특성·경쟁력 등을 종합 고려해 2개 품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매입대상 품종을 지속적으로 재배해 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고 고성군 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다수 의견에 따른 결과이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영호진미, 새일미는 미질이 양호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라며 “매입품종 선정 결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농업인들이 종자를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기술 보급과 영농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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