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윤영석)이 다양한 여론수렴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석진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을 원내수석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조직개편은 경남도당이 도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양방향 홍보시스템 구축과 SNS 등 다변화된 정치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남도당은 조직을 강화하고 대응하기 위해 원내수석부위원장에 강석진 국회의원을, 원외수석부위원장에 홍태용 전 당협위원장(김해 갑)을 임명했다.

또 도민들의 다양한 여론수렴과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이성애 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대변인 4명과 수석부대변인, 3명의 부대변인 등 대변인단도 임명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1차 수석부위원장과 대변인단을 임명하고, 추 후 부위원장 및 각급위원회 등 2차 조직 개편을 완료해 각 분야별 조직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해 도민속으로 들어가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이로 인해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를 통해 도민과 함께 하고 소통하는데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임 당직자 중 대변인에는 정쌍학 전 창원시의회의원, 노치환 전 도당 디지털정당위원장, 박용안 전 새거제신문 뉴미디어 부장이 임명됐으며, 수석부대변인에는 김영미 전 창원시의회의원, 부대변인에는 이장호 양산시의회의원, 최진철 산청군 당협 청년위원장이 임명됐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