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진해 연도 방파제 추락 50대 구조
창원해경 진해 연도 방파제 추락 50대 구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29 18:48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29일 오전 6시 57분께 진해 연도 방파제에서 낚시를 위해 이동 중이던 K(52)씨가 2.5m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119와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K씨는 낚시를 위해 방파제 위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2.5미터 방파제 아래로 추락 하였으며 이를 본 인근 낚시객이 구조요청하였다.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추락자 상태를 확인하고 추락으로 인해 골절이 의심되는 왼쪽 어깨와 무릎 부위에 고통을 호소하는 추락자를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하여 방파제 상부지역으로 이동시켰다.

추락자 K씨는 119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진해소재 병원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창원해경관계자는 “같은달 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50대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사고가 발생 했다”며 “낚시를 위해 방파제 위를 걷는 것은 위험하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야 된다”고 당부 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