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가을 행복음악회 개최
진주교도소 가을 행복음악회 개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10.30 18:3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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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향수 노래로 수용자 심성순화에 기여
 

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는 지난 29일 오후 1시30분에 사회복귀과 수용자 대강당에서 ‘수용자와 함께 하는 가을 행복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화공연은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와 불교 분과위원회 송원사 보광스님의 후원으로 합창, 오카리나 연주, 수용자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문화예술센터 오카리나 강사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매주 1~2회씩 연마해온 수용자 6명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지도강사와 함께 합주를 펼쳐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삼산사 혼성합창단의 합창은‘가을 행복음악회’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들려주어 화음의 아름다움에 빠져 들게 했다. 공연 후반 초청가수 정혜림 등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열광케 하였으며 수용자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심성순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황의호 진주교도소장은 “이번 공연을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으로 수용자들의 정서함양과 교정교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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