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안보 서부경남협회 안보견학
국민생활안보 서부경남협회 안보견학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0.30 18:3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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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통한 역사인식 새롭게 다지는 계기
 

국민생활안보 서부경남협회(회장 하원정)는 지난 28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순창 군립공원내에 있는 강천사를 찾아 선조들의 수많은 문화유산을 기리고 우리 문화를 통하여 역사인식을 달리하고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시한번 다짐하는 탐방 일정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강천사의 대웅전 앞에 서있는 5층석탑을 보는 순간 1, 2층의 귀부분이 파손된 상황을 목격하고 손으로 만지면서 이렇게 훌륭한 석탑의 파손 부분을 안쓰러워하며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강천사 남쪽에 자리한 삼인대를 찾아 나라를 다스리는 왕도 백성을 섬기는 현군이 되어야함은 오늘날도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순창삼인대(淳昌 三印臺)는 조선 전기 문신 김정 등이 중종의 폐비 신씨 복위를 청하는 상소문을 작성한 곳으로 길이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다.

하원정 회장은 “국가안보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시하고 애국의 참 의미를 깨달아 국가에 헌신봉사하는 방향을 찾기로 했으나 여의질 못하여 사찰 탐방을 통해 선인들의 문화를 되새기면서 나라사랑, 지역, 가족사랑의 참 의미를 찾아보는 하루를 갖기로 했다”고 밝히고 “추후 실시할 때는 안보의 현장도 다시한번 고려해 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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