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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서부경남 KTX 착공 이제는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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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0  18: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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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91.1km 노선에 5조 3000억원을 들여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1966년 기공식까지 개최했으나 추진되지 못한 경남도민의 50년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또한 서부경남의 신성장동력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경남도내 곳곳에서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결의대회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9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연찬회에는 180여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노인회 차원에서 KTX 조기착공을 지지하기로 하면서 서부경남 KTX가 확정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원 1700여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마음 다짐대회가 개최됐으며, 경남지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서부경남 KTX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경남의 최대현안 가운데 하나이다. 서부경남 KTX는 지역균형 개발은 물론이고 지역 형평성 차원에서도 조기에 건설돼야 마땅한 사업이다. 전남 여수에 이어 평창에도 KTX가 건설된 마당에 서부경남 KTX만 이토록 질질 끌면서 늦어지는 이유를 도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서부경남 KTX는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되는 시급한 현안이다. 서부경남 도민들이 이토록 조기착공을 기원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재정사업으로 조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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