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통일체험관’ 인기
창원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 ‘통일체험관’ 인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30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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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배경으로 ‘찰칵’…남북교류 시민 아이디어 소통창구 운영
▲ 창원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와 함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통일 체험관’ 부스를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하나센터(센터장 윤미자)와 함께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통일 체험관’ 부스를 운영,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통일 체험관은 시민들이 북한 및 통일문제를 바로 알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반도 평화 및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관에는 북한음식 모형, 우표 등 북한 물품 전시를 비롯해 ▲북한 옷 입기 ▲백두산 천지 포토월 ▲통일 엽서 만들기 등 관람객이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백두한라봉사회 회원들이 운영하는 두부밥, 감자전, 북한순대, 손가락 과자 등 북한음식 시식회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창원시는 남북교류 시민 아이디어 소통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남북교류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적어 홍보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 후 창원시 남북교류사업에 반영하고 이를 다시 시민과 공유하는 순환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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