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힐링 산책로 안내지도 탐방도
진주시가 30일 오후 충무공동 일원에서 ‘무장애 힐링 산책로 안내지도 발간 기념 및 무장애 힐링 산책로와 함께하는 2018년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장애 힐링 산책로 안내지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이용 가능한 강주연못 외 31개소 산책로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관광 취약계층에게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여행의 계절, 가을에 맞춰 진주시가 발간한 안내 지도이다.
경남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지회장 손문기)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충무공동 LH아파트 1단지 옆 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무장애 힐링 산책로 중 하나인 영천 강변 산책로 탐방과 이성자미술관을 관람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조 프로젝트인 ‘시간이 걸릴 뿐.... 우리는 할 수 있다! Together’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는 통합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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