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버스파업 시민불편 최소화
진주시 버스파업 시민불편 최소화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0.30 18:3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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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 집중 비상수송대책 본부 가동

진주시가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 노동조합에서 도내 12개 시군의 시외·시내버스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시에 다르면 이번 버스 파업은 시 관내 4개 시내버스 업체 중 부산·부일교통의 노동조합원이 가입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 자동차노동조합과 경남버스조합 간의 임금교섭 협상이 결렬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파업 돌입에 대비해 30일 오후 비상수송대책 본부에서 정재민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파업대비 매뉴얼에 따라 대체차량 투입 등 다각적인 대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파업이 현실화되면 긴급 운용이 가능한 시내버스 예비차량 12대와 부산교통 측에서 운영하는 전세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전세버스 80대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파업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직장인 출퇴근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가용 이용, 카풀제 활용 등 대체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시외는 고속버스(www.kobus.co.kr)나 시외버스(www.bustago.or.kr, https://txbus.t-money.co.kr), 코레일(www.letskorail.com) 등 기타 교통수단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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