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미국마을·스몰비어파티 등 함께 소개
싱가포르의 최대일간지인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를 통해 남해군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남해스몰비어파티가 소개된다.남해군에 따르면 “싱가포르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의 창 메이 춘 한국특파원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남해군에 머물면서 해외교포 정착마을인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을 방문해 현장취재 및 주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11월 중에 지면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된다”고 밝혔다.
창 메이 춘 특파원은 마을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을 조성경위와 외국에서의 생활, 남해에 정착하게 된 이유, 이곳에서의 생활 등을 관심 있게 취재했으며,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남해 스몰비어파티 취재와 함께 장충남 남해군수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보도를 통해 군내 우수 관광자원들이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해 소개되는 만큼 보물섬 남해를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인프라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창간된 지 100년이 넘은 영자신문으로, 하루 30만부가 발간부수와, 100만 명이 읽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이며, 홈페이지(https://www.straitstimes.com)를 통해 전 세계에 싱가포르 국내외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발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남도내 외국인 방문객 실태 분석결과’에서 16,202명의 외국인이 찾은 것으로 조사돼 군부 1위와 도내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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