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물관 청소년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 첫 운영
함양박물관 청소년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 첫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18.10.30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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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매주 수·목 총 4회 진행…학예연구사 등 박물관 직업군 소개

함양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일과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박물관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양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역사를 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예연구사와 보존과학자 등 박물관 관련 직업군 소개와 함께 함양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이에 따라 함양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20명 정도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역사와 관련된 직업에 대한 이론 수업과 동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직업 탐색기회를 제공하고 함양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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