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거창 남상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10.31 18:41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OS 우리동네 지킴이단’ 운영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거창군 남상면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기존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남상면은 2017년 1월 구성된 ‘남상면 SOS 우리동네 지킴이단’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바탕으로, 11월부터 남상권역(남상·남하·신원)에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에게 정기적인 밑반찬과 즉석밥을 지원하는 ‘식사지원 배달사업’과 월동물품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복지허브담당과 남상면 SOS 우리동네 지킴이단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대상자의 개별적인 욕구를 적절 시기에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남상면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이 더욱 생활의 어려움을 크게 느끼게 되는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상면 SOS 우리동네 지킴이단은 복지이장 25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획단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을 위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과 다양한 민관협력사업과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