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삼민목장 경남 홀스타인 ‘그랜드 챔피언’ 등극
함양 삼민목장 경남 홀스타인 ‘그랜드 챔피언’ 등극
  • 박철기자
  • 승인 2018.10.31 18:4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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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젖소 품평회서 출품 3두 모두 최우수
 

경남 최고의 젖소 챔피언에 함양군 삼민목장(대표 손민우)의 젖소가 등극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창녕가축시장 특별행사장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젖소 품평회’에서 초대 그랜드 챔피언에 손민우 대표가 키운 젖소가 선정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고 경남도 부산우유협동조합 후원으로 열린 이 대회에선 외모관리, 질병검사, 젖소개량의 우수성을 일차적으로 검정해 선발된 33마리의 젖소가 6개 부문에 출품해 경쟁을 펼쳤다.

삼민목장 손민우 대표는 이번 품평회에 3개 부문에 출품해 3두 모두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그 중 2두는 그랜드 챔피언과 준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손 대표는 “사랑과 애정으로 관리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낙농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민목장 손민우 대표는 지난 1983년 젖소 2마리로 낙농업에 뛰어들어 현재 젖소 1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잉여 원유를 이용해 치즈와 요구르트 등 유가공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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