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화둥둥 작품발표회 돋보여
어화둥둥 작품발표회 돋보여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0.31 18:41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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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문화원 주관…1~9일 군청 민원실서 작품 전시

▲ 어화둥둥 작품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에서 주관하는 하동을 노래하는 꽃 ‘어화둥둥 작품 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하동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 노동호 문화원장, 강태진 한국예총 하동지회장, 강사,작품참여자 지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18년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공모사업에 하동문화원이 선정되어 지난 5월말부터 10월말까지 총 24회에 걸쳐 강의 및 작품활동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50세 이상 하동군민을 상대로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하동 자연 자원을 소재로 식물을 채집 건조하여 문화예술에 접목시켜 압화(꽃 누루미)를 하면서 애향심도 키우고 그림을 그리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를찾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동안 삶의 여정에서 잠시나마 잊고 작품세게에 몰입하면서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삶의 풍요로움을 느끼게에 충분하다는 수강생들의 여론이다.

이정숙 진행자는 “귀촌인으로 하동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고 나름대로의 전문성을 하동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장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동호 문화원장은 “이번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이 호응이 좋아 내년도에도 계속 이어 갈 것이며 군민들의 참여를 확대 하기 위해 수강생을 더 많이 모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발표에 이어 1일부터 9일까지 하동군청 민원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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