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시민 30가구에 사랑의 온기 전달
신성델타테크(주)(대표 구자천)는 31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창원시에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신성델타테크(주) 임직원의 사회공헌 1만시간 달성기념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관내 어려운 가정 30가구에 가구당 330여장씩 1만 장의 연탄이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마산합포구 교방동 A씨 가정에 허성무 창원시장, 구자천 신성 델타테크(주) 대표이사 외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인간띠’를 만들어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직접 전달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는 “신성델타테크 직원들의 사회봉사활동 1만 시간 달성 기념으로 진행된 사업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또 다른 나눔이 되어 기쁘다”며 “오늘 전달한 것은 작은 연탄이지만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를 녹여주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양한 계절 중 겨울과 여름은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더욱 견디기 힘든 시기이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줘서 고맙다”며 “어려운 시민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성델타테크(주)는 가전, 모바일, 자동차, 2차전지등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창원 중견기업으로, 2008년부터 소년소녀가정 22명에게 월 20만원~30만원 가량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3억1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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