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예방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31일 경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표창은 진주시가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지난해 감염병관리분야 추진실적 정부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담당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 구축 및 연중 대응반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메르스 등)훈련 및 집단 감염병 발생대비 신속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생물테러 모의훈련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노력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