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계약 성과
창원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계약 성과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10.31 18:4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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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우수기업 특별관 운영
▲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 수출계약·MOU 체결 등 성과를 도출했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사, 해외유망바이어를 초청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한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32개국, 114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전매칭된 관내 중소기업 68개사의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의 유망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성과제고에 적극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업과 바이어간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상담회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의 사업분야와 제품에 관한 정보를 바이어와의 사전 공유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상담건수 312건 수출상담액 약 2200억원, 계약추진액 470억원, 수출계약 11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시는 수소산업관, 방위 및 항공산업관 그리고 창원 강소기업관 등 창원시 특별 기업 홍보관을 개설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800여명의 회원들에게 창원의 미래 육성산업과 우수기술을 적극 홍보하는 장을 제공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김규환 국회의원과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에게 격려하고 기업체와 수출계약 및 MOU 체결을 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형식적인 성과보다 실질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와 연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기업수요에 맞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으며 월드옥타 회원사가 핵심적인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지원, 해외 마케팅 통합 홍보물 제작지원, 해외유망바이어 초청 지원사업 등 11개 분야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55-716-7732)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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