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은 지난 8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전국 스포츠클럽 평가결과 최우수 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스포츠클럽은 2015년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다세대·다연령·다계층이 참여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2016년 최우수클럽 선정에 이어 2017년에도 최우수클럽 최고등급(AA)을 받는 성과를 내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성과평가 대상 전국 총 49개 클럽 중 투명성과 기획, 운영, 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스포츠클럽 중 가장 건실한 우수클럽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스포츠클럽 김헌주 사무국장은“올해부터는 3년간 지원된 기금 보조가 중단됨에 따라 프로그램 신설, 전문육성반 지원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내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가운데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스포츠클럽은 진주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에 따라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째 국비 3억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