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 한화도시개발이 맡는다
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 한화도시개발이 맡는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11.01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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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례면 담안·송현리 일원 4800여억원 투입 2023년 준공예정
▲ 지난 1일 오전 김해시장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최강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됐다.

김해 진례면 일원에 조성되는 제2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시가 ㈜한화도시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10시 김해시장실에서 허성곤시장과 최강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양측의 협약은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협력의사를 상호 확인하는 것과 향후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주변난개발 지역의 어려움 해소에도 함께 노력한다는 협약도 체결했다는 것이다.

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진례면 담안·송현리 일원 95만9000㎡에 4800억원을 투입 15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착공해 3년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라는 것.

앞서 시와 한화도시개발이 조성한 김해테크노밸리는 지난 2017년 3월 1단계 준공에 이어 올 4월 사업을 마무리했다는 것.

이에 따라 현재 288개 기업이 입주예정으로 1만9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3조3507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단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송현일반산단이 현재 조성 중에 있는 등 신월역 역세권 개발이 추가로 계획 중에 있어 공공민간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곳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허성곤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오는 2023년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데 맞춰 진례면 일원은 남해고속도로를 축으로 주거와 상공업이 공존하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신도시 개념의 생활권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150여개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많은 일자리가 창출돼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사업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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