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매산 수목원 개원
합천 황매산 수목원 개원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11.01 18:32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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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억원 투입 96ha 자생·식용식물원 등 조성

▲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황매산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합천군은 1일 황매산 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매산수목원 개원식을 가졌다.

황매산수목원은 총 60억(국비30억, 도비9억, 군비21억)의 사업비로 총 면적 96ha에 자생식물원, 암석원, 식용식물원, 전시온실 등의 주재원과 방문자센터 1동, 숲속화장실 등을 조성했다.

황매산수목원은 황매산 해발 800m 이상의 고지에 위치한 공립수목원으로 중산간지역의 특성을 살려 황매산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이 수목원을 개원해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가 되기를 바라며, 황매산에서 자생하는 고산지대 식물을 보전하는 역할 또한,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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