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교정은 행복을 싣고’ 음악회 개최
진주교도소 ‘교정은 행복을 싣고’ 음악회 개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8.11.04 18:0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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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의 날’ 맞아 일선 직원 사기진작 위해 마련
 

법무부 교정본부 후원으로 진주교도소(소장 황의호)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소내 어울마당(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제73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교정은 행복을 싣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교정의 날을 맞아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교정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 교정본부에서는 일선 교정기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한 기관을 선정하여 음악회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번에 진주교도소가 선정되어 직원들의 음악동호회인 ‘선율여행’과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우윤경 어쿠스틱 밴드’를 초청해 주었다.

이번 공연은 ‘선율여행’의 통기타 합주, 통기타 솔로, 밴드연주 등으로 시작하여 2부에는 초청된‘우윤경 어쿠스틱 밴드’의 노래를 감상하며 진행됐고 직원들도 잠시나마 교정현장에서의 시름을 잊고 노래와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연 속으로 빠져들게 하였으며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활력소가 되었다.

행사를 끝내고 황의호 소장은 “제73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우리기관에서 ‘교정은 행복을 싣고’음악회를 가지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이번 공연에서 얻은 충만한 감성으로 교정공무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인 수용자 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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