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암환자와 가족들 치유의 시간 가져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는 2일 오후 본교 컨벤션션홀에서 진주시보건소와 연계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한 ‘희망울림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희망울림 프로그램은 지난 8월 31일 시작해 10주간 총 10회가 진행됐으며, 간호학부 교수진, 희망파트너 봉사학생, 대상자와 함께 서로 경험담 나누기, 활력증진운동, 희망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날 수료한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0주 동안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배우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주보건대학교 백명화 간호학부 학부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환자와 가족분들이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게 됨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차원적인 지지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진주시 보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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