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스포츠클럽 창립총회
함양군 공공스포츠클럽 창립총회
  • 박철기자
  • 승인 2018.11.04 18:08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정관·임원 선출 등 의결…정부 공모사업 선정 3년간 6억원 지원
▲ 함양군 공공스포츠클럽 창립총회가 2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함양군 공공스포츠클럽 창립총회가 2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창립총회에선 설립취지문 및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주사무소 설치안 및 사무국 직원 채용안 등을 심의 의결하는 등 스포츠클럽이 군민과 함께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초대 회장으로 송경열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부회장에 김용태 전 함양군 유도협회장과 배재성 고메하우스 대표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사진과 감사진을 선임하고 함양군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스포츠클럽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의 선진형 공공클럽으로 육성하고, 학교체육과 연계해 청소년 건강증진, 우수선수 발굴 기여 등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다세대, 다계층 회원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프로그램·지도자를 제공해 군민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군민 누구나 손쉽게 운동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송경열 초대 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화합과 전 계층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스포츠클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 스포츠클럽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진형 스포츠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