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선 제244회 임시회 회기 등을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강신택 의원 외 2명의 의원이 발의한 건설사업 현장점검을 비롯하여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함양군 군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함양군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함양군 기부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2019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함양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군정의 주요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피며 차근차근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11월 15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