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서포면(면장 정대웅)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을 방문하여 두 지역 주민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진천동과 서포면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정기적으로 교류를 실시하여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번 교류는 진천동에서 서포면 주민대표를 초청하여 주민자치위원, 이장, 자생단체장 등 45명이 방문하였다. 행사는 상견례 및 화합행사, 대구지역 관광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이날의 방문으로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상생 발전의 탄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날 대구의 대표적 축제인 ‘대구수목원 국화축제’관람과 옥연저수지의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송해공원’견학을 통해 상호간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굴(석화), 참다래 등 서포면의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등의 농업소득증대에도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