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실무회의
함양군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실무회의
  • 박철기자
  • 승인 2018.11.04 18:0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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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토양·수질·잔류농약까지 철저 검사
 

함양군은 함양 농산물에 대해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 소비자에게 다가갈 유통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는 함양군 농업 5대 소득 품목인 사과, 양파, 딸기, 단감, 곶감을 재배하면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을 받은 농가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해 점진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에 앞서 2일 오후 작목별 재배기술 전문지도사와 읍면산업경제담당, 농협군지부 연합사업단, 지역농협 유통상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갖고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조기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른 지자체가 시행하는 일반적 품질인증은 무게, 당도, 착색도 등의 품질․규격만으로 인증을 하는 방식이었다. 함양군이 시행하는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는 농식품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토양, 수질, 잔류농약 등까지를 철저히 조사·검사함으로써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품질인증 추진단장으로 친환경농업과에서 안전농산물 재배관리를, 농산물유통과에선 안심유통을 담당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했었다. 문의 농산물유통과(960-5292).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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