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쉼표 미술관’ 11월 유영권 작가 서각전
의령 ‘쉼표 미술관’ 11월 유영권 작가 서각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11.04 18:0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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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훈 미술대전 특선 등 전국 공모전 수상경력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 미술관인 ‘쉼표미술관’에서 11월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유영권 작가의 서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현재 의령군보건소 소장으로 근무하는 유영권 작가의 서각작품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유영권 작가는 2015년부터 의령군보건소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호는 삼지(三知-知足, 知分, 知止)로서 한국 가훈 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해 전국 여러 작품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경력도 갖고 있다.

또한 전국 동아미술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에서 볼 수 있듯이 작품은 섬세하고 또 아름답다.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의 행정과 사무를 총괄하는 보건소의 수장으로서 바쁜 업무 중에서도 훌륭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열정과 노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의 유작가의 작품은 현대서각이다.

이번 전시가 자신의 첫 개인전이며 지난 2012년에 노후의 삶을 대비로 아내의 권유로 서각의 길을 들어서게 됐다고 한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2월에는 ‘쉼표미술관’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하고 있는 꽃바늘 공방 작품이 선을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쉼표 미술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입구 빈 공간을 활용하여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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