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허왕후 기념행사 참석 차 인도방문
허성곤 김해시장 허왕후 기념행사 참석 차 인도방문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11.04 18:0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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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기념비 건립 17주년 기념행사·기념공원 기공식 개최
▲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건립되는 인도에 기공식 참석차 4박6일간의 일정으로 UP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 등 대표단 6명은 지난해 12월 국제 우호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인도 UP주의 초청을 받아 가락국 초대 왕인 김수로왕의 부인이자 김해허씨 시조 허왕후의 출신지로 추정되는 아요디아시를 방문한다는 것이다.

인도방문 기간 내 시대표단은 허왕후 기념비 건립 17주년 기념행사와 한-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공동조성사업 기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는 것.

김해시와 아요다시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체결 이후 다음해 UP주 정부로부터 아요디아시 사류강변 인접 약 2000여㎡의 부지를 제공받아 허왕후를 기념하는 비와 공원을 조성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한-인도 허왕후 기념공원 공동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5월 인도 모디 총리의 방한 때 한-인도정상 간 허왕후 기념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한 뒤 공동성명에 따른 것이라는 것.

이에 따라 한국측이 설계, 자문, 감리를 담당하고 인도측에서 부지를 제공 설계와 공사를 담당해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오는 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 내년12월 완공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인도방문기간 우리시의 인도 내 인지도와 상징성 확보 등의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현지여행사를 초청 지역 특산차인 장군차 시험 등 관광홍보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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