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달 31일 구재봉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018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장은 산림 내 낙엽 및 이끼 등으로 작업장 내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 쉽고, 해충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임업기술훈련원 안전전문가를 초청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법인체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유형별 예방 대책·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 사례 및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사업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