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 해상 저인망어선 전복
통영 매물도 해상 저인망어선 전복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11.04 18:0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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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승선원 10명 인근 선단선에 전원 구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2일 오전 6시께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기선저인망어선 A호가 침몰해 전복됐으며 승선원 10명은 인근 선단선에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사천선적 기선저인망 어선 A호가 2일 오전 6시1분께 통영시 매물도 남방 3해리 해상에서 침몰중이라고 통신기(VHF) 비상주파수(CH16)로 구조 요청했다.

이를 인근 해역 경비중인 부산해경 1501함(경정 오봉근)이 청취해 통영해경 상황실로 전파하는 동시 사고 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 상황실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방제정과 남해지방청 항공대 항공기(헬기)를 현장으로 급했으며 유관기관 및 인근항해 선박에도 구조협조 요청을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는 통영시 동호항에서 지난 10월 30일오전 3시57분께 V-PASS를 이용해 출항했으며 선장 음주측정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한 사고경위는 선장등 관계자 조사를 통해 밝힐 방침이다”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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