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지역민 위한 인문학 강좌 마련
경상대 지역민 위한 인문학 강좌 마련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05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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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등 무료 실시

경상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임규홍)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기초 보호 학문 연계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 분야’ 지원을 받아 앞으로 5년 동안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인문대학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강좌는 ‘나눔의 공공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 내 우수한 지적 자산을 지역사회와 나누자는 취지다. 인문학을 통해 지역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드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인문학 강좌는 지역민에게 직접 찾아가서 인문학을 강의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과 시민이 찾아와서 강의를 듣는 ‘지역과 함께하는 시민인문대학’이다.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경남지역 공공기관과 고등학교에서 인문대학으로 강의를 요청하면 경상대 교수가 현장에 찾아가 무료로 특강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8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시민인문대학’은 12월 8일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강좌씩 15강으로 이루어진다. 40명이 정원이며 주제는 ‘인문학 여행’이다. 세계 각국의 인문학을 찾아가는 강좌로 문학·철학·역사·예술 등 다양한 강의를 기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수강한 사람에게는 수료증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의 주제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인문대학 행정실(055-772-1006)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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