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화학탐구페스티벌 3년 연속 금상 수상
경남과학고 화학탐구페스티벌 3년 연속 금상 수상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05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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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세하·문정일 학생 4개월 연구 끝에 쾌거…미국 동서부 대학탐방 혜택

▲ 경남과학고등학교 문정일, 류세하 학생이 지난달 31일 제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지난 10월 31일 제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고교 최고의 화학탐구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 2차 심사 평가를 통해 본선 72팀이 선정됐으며 오리엔테이션(6/2, KAIST), 산업탐방(7/25,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본선발표(8/18, KAIST) 등 약 4개월간의 탐구와 실험활동이 진행됐다.

경남과학고는 2학년 류세하, 문정일(흑백논리팀)이 ‘계면활성제의 미셀 구조 형성을 이용한 해수 담수화 효율성 증가에 관한 연구(지도교사 정민정)’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수상 팀에게는 7박 9일 동안의 미국 동-서부 대학탐방의 혜택이 주어진다.

두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응원해준 친구들과 도와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곁에서 항상 수고해준 조원에게 정말 감사하다. 화학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뻤고, 조원과 연구에 대해 토론하면서 많은 것은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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