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평동 거동불편 어르신 단풍나들이
진주 상평동 거동불편 어르신 단풍나들이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11.05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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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수목원 다녀와

 
진주시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금자)는 지난 1일 경상남도수목원 일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과 봉사자 등 25명이 함께하는 단풍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평소 거동이 심하게 불편하여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를 휠체어에 모시고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시골장터 구경, 식사제공, 수목원 단풍놀이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단풍나들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주로 집안에서만 생활했는데 시골장터의 구수한 인심과 향수를 느끼고, 멋진 단풍구경으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평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행복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살기 좋은 상평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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