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동진초등학교 및 동진병설유치원(교장 김을임)은 지난 2일 본교 체육관에서 ‘동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며 동진행복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동진한마음 축제는 학교특색교육인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년별 리코더 연주를 포함하여 댄스, 깃발춤, 부채춤, 발레, 연극, 영어노래 제창, 난타,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 등 19개의 종목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모든 학생이 공연에 참여하여 무대경험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의 공연을 보니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진건 교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