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후 안정 정착까지 현실적 문제 해결
남해군이 전입 후 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안정 정착을 위한 ‘책임 후견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크게 8가지로 분류해 관련 팀을 편성하고, 대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이장 등 마을임원진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은 각 읍면사무소, 군청 인구정책팀(860-3148) 또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860-3976)에 연락하면 해당사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에게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마을의 온정을 느끼면서 남해군민이 되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지원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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