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앱 개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남과학고 앱 개발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11.06 18:2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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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 349팀서 쾌거…학교에서 배운 원리한 이용 앱 개발
▲ ‘2018 스마트 앱 챌린지’에 참가한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5일 판교 SK 플래닛 본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전국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2018 스마트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에 도전해 9월에 결선 21팀에 선발, 10월에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과학고는 ‘2018 스마트 앱 챌린지’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5일 판교 SK 플래닛 본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고등학교 총 349팀, 12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대상 후보작)을 수상함으로써 명문 과학고로서의 명성을 이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SK플래닛이 공동으로 주최해 고교 개발자 육성 및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창의성을 바탕으로 IT기술을 현실화하고 미래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남과학고 Projection팀(2학년 강현중, 이승준, 류민서, 배민석, 1학년 백선인)은 수학의 정사영 원리를 이용해 3차원으로 이루어진 맵을 방향에 따라 전환하며 오브젝트를 습득하는 퍼즐 게임을 개발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하여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프로젝트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학생들은 수상 소감에서 “수학시간에 배운 정사영의 원리를 이용하여 평소 좋아하던 게임에 적용하여 개발해 의미 있었으며, 직접 앱을 개발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한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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