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김남희) 피구부가 지난 3일 사천 토요스포츠클럽리그 피구 왕중왕전에 참가하여 최종 2위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용산초등학교 피구부는 매일 점심시간과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은 반복되는 연습에도 지치지 않고 스포츠 자체를 즐기며 연습에 즐겁게 임했다. 열정적인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연습을 이어간 결과, 용산초등학교 피구부는 준우승이라는 값진 최종 결과를 거두었다.

용산초등학교 피구부 A학생은 “평소에도 정말 재미있게 연습했는데, 역시 즐기면서 하니 결과도 좋게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다른 경기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B학생은 “매일 점심시간마다 연습을 할 때면 참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왕중왕전까지 진출해서 2등을 하고 나니 더욱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남희 교장은 “학생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육시간 및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