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금산면위원회(위원장 강호용)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평소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단속활동을 펼쳤다. 또한 생활불편 앱으로 시민들이 직접 불법차량을 신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버스정류장에서도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은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아도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만 부착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한 줄 알았다”며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 고맙다”는 반응과 함께 적극 호응하는 분위기였다. 강호용 위원장은“모든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스스로 무장애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인식개선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옥선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