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절감 영농지원으로 농가소득 향상 기여
NH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박성제)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이어 삼칠농협(조합장 진성고)·고주모 연합회(회장 나향숙)도 11월 2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한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에서 범농협 임직원, 고주모 회원 50여명은 단감수확작업, 마을환경정비 등 농번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차상노 농업인은 “매년 단감 수확 철이 되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농협에서 찾아와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고, 봉사에 참여한 인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성제 지부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농업인의 의욕을 높이고, 인건비를 줄이는 등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이라며, “계속하여 영농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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