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바리스타·드론조종사 등 직업체험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상담센터는 산청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꿈 Job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및 대학생 22명과 지역사회자원인 까치밥(대표 김병준), 시골사는 만화쟁이(시만), 산청군수어통역사가 강사로 나섰다.
직접 학교를 찾은 강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바른자세 만들기, 치료적 테이프실습,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에 관한 직업체험, 드론체험 및 시범비행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펼쳐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산청군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역 대학생들과 교육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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