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 900만불 수출 협약 성과
진주시 농산물 900만불 수출 협약 성과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11.06 18:2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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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 개최

5~6일 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 개최

14개국 34명 해외바이어 50여개 업체 참여
 

▲ 진주시가 6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들과 농식품 등 9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가 5~6일 양일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농식품 등 9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14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와 5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농식품, 농자재, 바이오산업 등 222건에 1495만달러의 수출상담과 9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6차 산업 관련식품, 농업유통물류시스템, 농업서비스, 바이오에너지 작물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농업을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체험형 박람회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8회째 개최되어 대한민국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는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수입실적이 있는 해외바이어 및 유망바이어를 직접 유치하여 1:1 바이어 상담을 하고 3개국(싱가폴, 베트남, 일본) 5개 업체를 통해 신선농산물(금곡수출농단, 대곡수출농단, 수곡수출농단) 700만달러, 가공식품(장생도라지, 하봉정매실) 200만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여기에 실질적 계약 체결로 유도하기 위해 이번 이달말 베트남 특판전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협약이 농산물의 수출로 이어지고,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민간차원의 교류 활성화와 국가간 우호증진의 기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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