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하동 금남면민 화합 한마당 성료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11.06 18: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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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면민체육대회·화합한마당 행사

▲ 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주말 금남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만물이 결실을 맺어가는 풍요로운 가을 하동군 금남면에서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주말 금남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내·외 면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금남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해당지역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면민들을 격려하고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2년마다 열리는 금남면 최대 행사인 면민체육대회는 이날 하루만큼 면민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가을의 풍성함을 즐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행사는 오전 9시 농악단의 농악놀이와 70세 이상 어르신 1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합창곡, 주부들의 민속체조 등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200m혼성계주, 부부달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여성 페널티킥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종목으로 이뤄졌고 복돼지몰이, 풍선솟대 세우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에도 주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면민의 단합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육행사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에 이어 면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운권 추첨 등으로 한마당 축제가 마무리됐다.

김삼권 금남면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 축제는 추억·단합·즐거움이란 모토 아래 면민의 단결과 금남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관광도시 금남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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