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환경 친화적인 농업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5일부터 12월 4일까지 2019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을 완료한 후 신청해야하며 내년 비료 공급 시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신청농지의 면적 및 작목별 배정량을 기준으로 농가별 공급량 및 공급업체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는 20㎏포당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20㎏포당 1600원을 지원한다.

박문규 농업정책과장은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가가 신청한 물량을 내년 10월까지 수령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게된다”며 “꼭 필요한 농가에서 공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