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체육관 개관을 기념하는 전국장사씨름대회를 내년 3월 개최키로 했다.

전국 씨름장사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통영에서 울릴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전국 모래판의 장사들이 모두 출전하는 제49회 회장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통영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 완공될 통영체육관 개관을 기념하고 씨름의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말 7일 간 일정의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대회는 매년 KBS N Sports를 통해 중계하고 있어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