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 책 보내기 사업
국가대표 이근호 선수와의 만남도
군북 중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에서 남·녀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교양증진과 책 읽는 습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14년부터 매년 책 보내기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8년 전국 초·중·고 책보내기 사업 독후감 우수팀으로 군북중학교가 선발됐다.
파주 NFC 김대업 센터장의 환영사에서 소개 영상 시청, 시설 견학, 대한민국축구명사와의 만남에서 학생선수들의 멘토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가대표 출신인 울산현대축구단의 이근호 선수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근호 선수는 유소년 후배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축구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기량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과 노력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은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갖기를 바란다”며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동률 교장은 “군북중학교 축구부는 2017년 제22회 무학기 전국축구대회 3위 입상, 조호바루 말레이시아 국제축구대회 15세 이하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왔다”며 “평소 바른 인성을 갖춘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